부산국제영화제 12편 소개

부산국제영화제 12편 소개

 

부산국제영화제는 2022.10.5 ~10.14 까지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

 

2022년 10월 5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 독립영화와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섹션인 한국 영화의 오늘 비전의 성정작 12편을 공개

 

1.영화 비닐하우스

이솔희 감독,주인공 문정 역에 김서형

아들과 함께 비닐하우스가 아닌 제대로 된 집에서 살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리며 인생을 뒤흔들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김서형은 방문요양사 문정 역을 연기 김서형은 중학생 아들이 있지만

이혼을 한 후 혼자 살던 비닐하우스로 된 집에 아들을 데리고 올 수가 없어 돈을 모아 제대로 된

집을 구하고 아들과 함께 사는 게 꿈인 인물을 남다른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깊이있는 캐릭터 입니다.

2.영화 벌스

유지영 감독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삶의 갈등과 균열을 맞은 한 작가와 그의 연인에 관한 관찰기를 담은 이야기

3.영화 공작새

변성빈 감독 1991년생

단편 연출작 뿔,우주의 닭,손과 날개,신의 딸은 춤을 춘다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등 

 

트렌스젠더이자 보깅댄서인 신명 27,여는 댄스대회 상금으로 성전환수술비를 마련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어느 날 신명은 연을 끊고 살았던 호창농악 무형무화재인 아버지 덕길의 죽음을 듣게 되고 

덕길이 자신의 추모공연을 하면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알게 된다.

신명은 고향 호창군에서 공연준비를 하며 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되고 진심으로 추모공연을 올리려고 

하지만 보존 이사회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신명의 공연을 반대한다.

신명은 수많은 장애물을 무릎쓰고 아버지의추모제 당일 농악과 보깅댄스를 접목한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추모 공연을 올린다.

 

4.영화 기행

이하람 감독

어느 가난한 소년이 주인공으로 처녀 뒤신을 따라 지옥 여행에 나서는 유희적이면서도 기상천외한 영화

 

5.영화 길고 재미없는 영화가 끝나갈 때

윤지혜 감독

늦은 밤 영화를 보고 나온 민영과 우진은 도로 한복판에서 이별의 순간을 맞는다.

불 켜진 우진의 집 주변을 서성이던 민영 돌아서 나온 골목길 어귀에서

헤어지는 중인 또 다른 두 남녀를 목격한다.

6.영화 너와나

조현철 감독

수학여행 전날에 벌어지는 두 여고생의 사랑과 모험을 생생한 백일몽 혹은 아련한 데자뷔처럼 신기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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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영화 물비늘

임승현 감독

손녀의 죽음 이후 상실의 시간을 살아가는 어느 할머니를 잃고 슬픔에 빠진 어느 소녀가 서로의 삶을

보듬는 이야기이다.

 

8.영화빅슬립

김태훈 감독,배우 김영성 (기영 역)

빅슬립은 지방 소도시 외골수로 살아가던 공장 노동자 기영과 가출청소년 길호의 이야기다.

김영성은 극 중 어딘지 삐딱하게 매서운 누매를 가진 남자 기영 역

우연히 가출 청소년 길호를 만나 여러 사건을 거치며 자신의 결핍과 마주하게 된다.

 

9.영화 엄마의 땅

박재범 감독

툰드라 예이츠 부족의 한 남매가 땅의 정령이자 주인인 붉은 곰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흥미진진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입니다.

10.영화 울산의 별

정기혁 감독

남편을 잃고 오랜동안 조선소에서 일해 온 주인공의 복잡다단한 삶의 고층을 담담하게 껴안는 

울산의 별 입니다.

 

11.영화 이어지는 땅

조영희 감독

외국에 머무르는 두 쌍의 연인을 조인공으로 해 만남과 이별에 관한 심리적 풍경을 섬세하게 묘사

 

12.영화 페이퍼맨

기모태 감독

과거 부정심판비리에 항의하다 허리를 크게 다친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고인목

20년이 지나도 윗 세대에 혐오감이 남아있는 그는 생활고에 거주지에서 강제퇴거 당하고 

갈 곳 없는 그는 폐지를 주워 다리 밑 생활을 시작한다.

그 곳에서 만난 할배와 지적장애인 기동, 그리고 죽음을 생각하던 소녀 서연을 만나며

살기위해 고군분투해 보는 인목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