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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오브 투 러버스 (함께하지 않는 사랑엔 대가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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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오브 투 러버스 (함께하지 않는 사랑엔 대가가 따른다.)

 

2021.10.14

 

멜로/로맨스

 

감독

로버트 맥호이안

 

주연

클레이 크로포드,세피데 모아피,크리스 코이

 

 

 

니키와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에 동의하고

 

 

별거 중인 데이빗은

 

우연히 아내의 연인 데릭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한편 결혼과 육아로 단절되어버린 꿈을 이루기 위해

 

로펌에 취직한 니키는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데릭에게 점점 호감을 갖게 되고

 

니키와의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고픈 데릭은

 

밤마다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면서 그녀를 온전히 소유하고픈 

 

욕망을 키워간다.

 

서로의 곁에 머물고 싶은 세 연인의 욕망은 

 

그들을 위태로운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는데...

 

 

갈망하는 마음과 그렇지 못한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세 연인의 

 

로맨스를 강렬한 서스펜스 속에 담아낸 킬링 오브 투 러버스를 통해 

 

로버트 맥호이안 감독은 관계와 사랑의

 

복합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고자 했다.

 

작품 속 어떤 인물도 선악으로 구정짓지 않고

 

관객들 각자 경험 폭에

 

맞취 세 연인들의 모습을 지켜보길 원했고

 

때문에 캐릭터들이 현재 처한 상황을 설명할 만한

 

어떤 전사도 담지 않았고

 

모두 인물들 간의 짧은 대사와 눈빛 표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남녀가 사랑하는 동안 맞닥뜨리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파열음

 

사랑과 결혼에 대한 민낯을 여과 없이 드러내 관객들 스스로 관계와 

 

사랑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던지기도 했다.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아내 니키 와의 관계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데이빗

 

이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이들 때문에 쉽사리

 

데이빗을 놓지 못하는

 

니키 그리고 자신의 연인이 유부녀인 걸 알면서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녀의

 

아이들까지 가족으로 품고 싶은 데릭 등

 

내면의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충돌하면서 생기는

 

내적 갈등과 아픔 등

 

복잡 미묘한 감정은 사랑을 해본 이들에게 공감을 얻어낼 예정이다.

 

이러한 세 연인의 얽히고 설킨 사랑의 시점은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클레인 크로포드,세피데 모아피,크리스 코이가 밀도 높음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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