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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가정의달 특집 외출 5월4일 밤 9시 첫 방송 (온 마음을 다해 보듬어주고 싶은 사랑하면서도 미안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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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가정의달 특집 드라마 


외출 


5월4일 밤 9시 첫방송 (월.화)드라마


한혜진.김미경.김태훈.김정화.윤소희.송다은


인물 소개


한정은 (39세)


회사원


결혼 10년만에 어렵게 딸을 낳은 결혼 14년차 워킹맘...이었다.



최순옥(60세)


정은 엄마 


딸 정은을 홀로 키웠다.



이우철(40세)


정은의 남편.클래식 라디오PD


어렵게 가진 딸을 사랑했지만 장모가 아이를 봐주기 시작하자 남 몰래 홀가분함을 느꼈다.



신소희 (35세)


정은의 회사 계약직 사원


정부에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 게약직으로 취직했다.



오민주(39세)


정은의 첫 회사 입사동기이자 현 회사동료


아이를 회사 어린이집에 보내는 워킹맘


현재 직급은 정은보다 하나 아래다.





외출이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 엄마가 필요 한 것 같다.


아이의 엄마 ...의 엄마


즉 .친정엄마 말이다.



나라에선 출산율을 높이겠다며 


이런저런 대책들을 내놓지만 


막상 아이를 낳은 가정은 


어린이집의 높은 입소 경쟁률과 


충분치 않은 보육시간


아이돌보미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많은 경우 어쩔 수 없이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할머니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해하고 미안해하며 박수를 보낸다.


요약해도 되는 것일까



이 글은 일상에 닥쳐온 갑작스런


비극이 남겨놓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왜 내게 왜 우리에게 이런 비극이


벌어졌을까 돌이켜보고 또 돌이켜보며 


각자 돌덩이처럼 안고 있는 마음빚과


후회와 자책을 엑스레이처럼 찍어보고 싶었다.


그 외로운 마음들이 서로에게 닿기를


그래서 다시 걸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하지만 동시에 이 글은


내 아이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엄마들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아이를 낳은 엄마와 그 엄마를 낳은 엄마는 


모두 최선을 다해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미안함을 안고 살아간다.


그 엄마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손을 잡아주고 싶었다.


내 온 마음을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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