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신 정보 (the latest information)

tvN 드라마 화양연화 4월 25일 첫방송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반응형



화양연화(tvN드라마)  


4월 25일 토,일 오후 09:00 첫방송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두사람 재현과 지수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이들의 마지막 러브레터



등장인물


한재현 역(유지태)   윤지수 역(이보영)  과거 재현 역(진영)   과거 지수 역(전소니)


장서경 역(박시연)   장산 역(문성근)   한준서 역(박민수)   한인호 역(남명렬)


이경자 역(손숙)   윤형구 역(장광)   이영민 역(고우림)   정숙희 역(이종남)


윤지영 역(채원빈)   이동진 역 (민성욱)   과거 동진 역 (은해성)   성화진 역(김주령)


과거 희진 역(한지원)   강준우 역 (강영석)   정윤기 역(김호창)   이세훈 역(김영훈)


주영우 역(이태성)   과거 영우 역(병헌)   양혜정 역 (우정원)   과거 혜정 역 (박한솔)  


 최선희 역(김영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인물 소개


한재현(유지태)


형성그룹 회장의 사위 .장서경의 남편


추억팔이 같은 건 안 해

넌.. 한 번도 추억이었던 적이 없으니까

심장에 매달린 돌덩이고 목에 걸린 가시인데 

어떻게 추억이 돼



과거 재현(박진영)


연희대학교 수석입학 법학과 91학번


조직이든 집회든 제발 얼쩡거리지마

온 국민이 목숨 걸고 싸워야 되는 시대도 아니고

절실한 것도 신념도 아니잖아 너한텐



장서경(박시연)


대기업 형성구룹의무남독녀.재현의 아내


나는 아빠한테 늘 그랬는데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 당신이라고



장산(문성근)


재현의 장인이자 서경의아버지


사냥개가 토끼 물어왔다고 

토끼를 사냥개 주는 거 봤니

사냥개는 사냥개 먹는 거 먹어야지

자꾸 토끼에 눈독 들이면

주인이 승질나지 않겠어



한준서(박민수)


재현과서경의 아들


뼛속까지 로열패밀리 차고 넘치는 재산 가운데서 하필이면 못 된 성질만

물려받았다.

이미 많은 걸 가지고도 더 많은 걸 갖지 못해 안달하는 철부지



한인호(남명렬)


재현의 아버지


철강회사 노동자 30년 기름밥 먹으며 회사에 헌신하고 회사 동료둘을 

가족처럼 챙기던 성실하고 선한 성품의 소유자



이경자(손숙)


재현의 어머니


철강노동자였던 남편과  함께 생계를 챔임지기 위해 오랜 세월 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해왔다.




윤지수(이보영)


가진것도 없고 볼품없는 날들이었지만 

마음은 가벼웠어요

앞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바빠서

추억팔이 같은 건 할 시간도 필요도 없었고



과거 지수(전소니)

연희대학교 음대 피아노과 93학번


난 포기 안해 난 죽어도 선배랑 사귈거니까

나한테 선배가 신념이고 세상이에요

선배가 사는 세상에 나도 살거에요



윤형구(장광)


지수의 아버지


숨도 쉬지마

우리 지영이 서울 법대 갈 때까지



이영민(고우림)


지수와 세훈의 아들


비상할 정도로 똑똑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영재학급을 놓치지 않더니

어렵지 않게 유명 국제중학교에 입학한 수재



정숙희(이종남)


지수의 어머니


여대 음대 출신의 전형적인 현모양처 스타일



윤지영(채원빈)


지수의 여동생


착하고 순한 지수와는 달리 고집이 세고 승부욕이 강해서 아빠가 원하는

서울 법대에 어렵지 않게 들어갔다.




재현의 주변인물


이동진(민성욱)


재현의 대학동창


그러게 인마

내가 어드바이스체계적으로 줬잖아

미리미리 땡겨 놓으라고



과거 동진 (은해성)


법학과91학번.재현의 절친


나도 심장 있어

완전 뜨겁진 않아도 따끈한 정도는 돼



성화진(김주령)


재현의 대학 동기이자 운동권 동지


운동권 가운데에서 남자 못지않게 가격하고 씩씩하다고 

해서 화징가라고 불렸다.



과거 화진(한지원)


입학할 때 장학금을 받앗을 만큼 수재에 모범생이었으나 재현과 함께

학생운동에 뛰어든 이후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운동에 가담했다.



강준우(강영석)


재현의 비서이자 운전기사


큰 키에 하얂고 여리한 훈남이다.




정윤기(김호창)


형성 본사 전략기획실 부장


재현이 전략기획실에 있을 때 재현의 직속 후배였다.




이세훈(김영훈)


지수의 전남편


당신도 포게 안 할 거야

영민이가 있는 한

당신은 절대 멀리 못 가니까



주영우(이태성)


재현의 과 후배이자 지수의 대학동창


워낙 앞만 보는 애라 모르더라구요

26년째

뭐...나름 괜찮아요

적어도 헤어지자는 얘긴 안 하니까



과거 영우(병헌)


법학과 93학번


근데 갠 날 안 봐요

기집애가 대쪽 같기가 잔다르크라



양혜정(우정원)


지수의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


40 넘으면 불혹이라고 한 사람 아주 혼구녕을 내야 돼

완전 개업식 인형처럼 흔들리는데 불혹은 개뿔



과거 혜정(박한솔)


연희대공대화공과93학번.일명 공대언니


자기 여친 하나 못 지키면서 무슨 세상을 지키겠다고

그때위로 지킨 세상이 퍽도 아름답겠다.



최선희(김영아)


지수의 마트 동료


나는 우리가 이길 거라고 생각은 안해

그래도 쉽게 지지 않을 거야



화양연화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당신의 화양연화는 언제 입니까


이 물음에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세대가 있을까


20대는 늘 아픈 청춘이고


30대는 답할 시간 없이 바쁘다.


40대는 되어야 살아온 날들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불혹은 커녕 풍전등화가 따로 없고


사춘기 이후로 수십 년 째 질풍노도다.


많은 것을 이루었기에 변화와 유혹에 어느 때보다 격렬하게 


갈등하고 지친 몸과 아직은 생상한 감성 사이에서 뼈아프게


갈등한다.


젊음을 소모하며 일해 온 대가로 돌아오는 건


어딘가 아프고 고장 난 몸과 마음


사랑하는 사랑들과의 예고 없는 이별 뿐이다.


20대와 30대라는 꽃 시절 내내 청춘을 바치며 숨가쁘게 달렸건만 


여전히 냉혹하고 불확실한 현실들과 마주해야하는 


어쩌면 눈물겨운 세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심장이 뜨겁게 뛰고 


수십년을 지나왔건만 계절의 눈부신 변화는 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중년이라고 하기엔 아직 이른 청춘이라 하기엔 너무 늦어버린 나이


어쩌면 그들은 나이 든 청춘 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이


당신들의 화양연화라고


지치고 고단한 모든 청춘들에게 건네는 러브레터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