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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텔레그램 조주빈외 14명검거중 거제시청소속 8급 공무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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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25세)


여성 성 착취 범죄가 이뤼진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된 후


일각에서 그의 신상이나 행적을 세세하게 보도하는가 하며 


그를 악마라 표현하며 사건의 본질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24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박사방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서 미성년자 등


수십명의 여성을 협박해 얻은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판매한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공개


신상 공개 이후 일부 언론에서는 조주빈이 대학 재학 시절 4.17을 받을


정도로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했다든지 글쓰기 솜씨가 좋아다는 등의


그의 세세한 행적을 보도


 조주빈은 25일 오전 검찰 송치를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와 포토라인에서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자신과 자신이 저지른 범죄 행위를


악마로 표현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이 텔레그램n번방 사건과


관련해 검거한 14명 중 경남 거제시청 소속 공업직 8급 공무원


A29세씨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


경찰은 A씨가 아동 성 착취물 제작에 관여하는 방식으로 n번방 운영에


가담한 공범이라고 판단


처음에는 조주빈에게 돈을 주고 동영상을 받아보는 유료회원이었다가 



이후 유료회원 모집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월 초 A씨를 재판에 넘겼으며 서울중앙지법은 공판 준비 절차를 마무리 하고


다음달부터 A씨 재판을 시작


거제시청 관계자는 우리들도 오늘 아침에 알게 된 사항이다


그전에는 거제시에 n번방 가담자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A씨가 


지난 1월 10일에 하루 연가를 내고 경찰에 출석했는데 그때는 


참고인으로 갔다가 그 이후 피의자로 전환돼 지금까지 구속된 상태


거제시는 A씨를 지난 1월 23일 직위해제


다만 A씨는 아직 범죄사실이 확정되지 않아 공무원 신분은 유지하고 있는 상태


거제는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면 파면 등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


이 관계자는 A씨는 2016년 1월에 입사해 거제시에서 근무한지 4년 정도 됐고 


평소에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다며 공업직 공무원으로 


시내에 가로등이나 신호등 설치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해왔다고 설명


이어 거제시청 공무원들 모두 코로나 19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가 좋지 않은 소식을 듣게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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