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독 들어있는 식품

치명적인 독 들어있는 식품

 

자연독이 있는 식품을 먹은 후 생기는 질환을 자연독 식중독이라고 한다.

 

독버섯이나 복어.산나물 등을 잘못 먹고 두통이나 현기증.마비가 생기는 것이 대표적

 

시품의약품안전천ㄴ 자연독 식중독을 독버섯 원추리.박새풀 등에 의한 식물성 식중독과

 

복어 등에 의한 동물성 식중독으로 분류 

 

1. 독버섯

 

독버섯은 총 90여종

 

특히 돗성이 강해 1개만 먹어도 사망할 수 있는 독버섯에는 독우산광대버섯과 

 

개나리광대버섯이 있다.

 

이 독버섯은 섭취 후 8~10시간이 지나면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 급성 간부전증이나 급성 신부전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산에서 버섯을 발견하면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식용 여부를 따지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

 

인터넷상에 올라온 사진만으로 버섯 종류를 구분하기 어려운데다 잘못 알려진

 

버섯 상식이 많기 때문

 

독버섯을 가열하거나 볶으면 독성이 사라진다는 생각 역시 잘못된 상식

 

돋버섯의 독소는 가열.조리로 파괴되지 않는다.

 

2. 복어

 

복어에는 신경계통을 침범하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이 들어있다.

 

독 함량은 복어의 종류 게절에 따라 다르다.

 

모든 복어가 독을 가진 것은 아니다.

 

장기별로 보면 나소에 가장 독이 많고 간.피부.내장 순

 

산란기 복어 난소에 독이 가장많고 수컷 정소엔 독이 거의 없다.

 

복어 독의 초기 증독증상은 섭취 후 2~3시간 내에 입술.혀끝이 저리고 

 

두통.복통.구토가 지속되는 것

 

복어를 먹은 후 이 같은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복어 독의 치사율은 50%안팎으로 아직까지 확실한 해독제도 없는 상태

 

복어를 먹을 때는 반드시 전문가가 요리한 음식만 먹어야 한다.

 

낚시로 잡은 복어를 가정에서 직접 조리해 먹어선 안된다.

 

복어 독은 물에 녹지 않고 내열성을 가진데다 일반적인 조리로 독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

 

독성 여부는 맛.냄새 등으로 알 수 없으며 식용 가능한 복어 역시 

 

알.간.내장.등에 테트로도톡신이 들어있ㅇㄹ 수 있다.

3. 산나물

 

봄ㅇ 자주 먹는 산나물에도 독성 물질이 있다.

 

대표적으로 우너추리의 경우 콜히친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다.

 

콜히친은 원추리가 자랄수록 함량이 높아져 독성이 더 강하게 나타나무로 

 

어린 순만 채취해 끊는 물에 충분히 데친 후 먹도록 한다.

 

두릅.다래순.고사리 등도 식용 가능한 산나물이지만 

 

고유의  독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다.

 

이 같은 나물을 먹을 때는 반드시 끊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이 밖에 봄나물로 즐겨먹는 원추리.산마늘 .고취.우산나물

 

또한 각각 여로.박새.동의나물.삿갓나물과 같은 독초와 혼동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산나물을 체취할 때는 반드시 경험이 있는 사람과 동행해 필요한 양만 채취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