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티저 예고편 (내가 죽던 날) 벼랑끝에 선 사람들의 연대를 그린영화

2020.11.12 개봉작

내가죽던날

감독

박지완

주연

김혜수(현수 역).이정은(순천댁 역).노정의(세진 역)

조연

김선영(민정 역).이상엽(형준 역).문정희(정미 역)

태풍이 몰아치던 밤 외딴섬 절벽 끝에서 유서 한장만을 남긴 채 

소녀가 사라진다.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앞둔 형사 현수(김혜수)는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었던 소녀의 실종을 자살로 종결 짓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다.

소녀의 보호를 담당하던 전직 형사 

두절된 가족

그리고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 주민 순천댁을 만나 그녀의

행적을 추적해 나가던 현수는 소녀가 홀로 감내했을 고통에 가슴 아파한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는 소녀에게 점점 더 몰두하게 된

현수는 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 앞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는데...

박지완 감독

이 영화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을 세심하게 들여다 보며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연출 의도를 드러냈다.

벼랑 끝에 선 사람들간의 연대를 그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