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구동 여자화자실 몰카 용의자가 32기 공채 개그맨

TV조선 뉴스 캡쳐

KBS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 몰카를 설치한 용의자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유트브 채널이 32기 개그맨 박모씨를 실명으로 거론

박씨는 세연의 폭로 후 모든 SNS게정을 닫은 채 침묵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가세연 측은 2일 오후 유트브 커뮤니티에 KBS 공채 32기 개그맨 

박 OO이라며 그가 과거 SNS에 올린 투표 인증 사진과 함께 2017년 5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문제인 찍었나요? 손에 투표 도장 1개를 자랑스럽게 인증하는 모습

아주 인상적이네요라고 적었다.

가세연이 지목한 박씨는 해명 없이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 또는 비공개전환한 상태

같은날 조선일보는 전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은 이가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이라고 보도

용의자는 자난달까지도 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 몰카는 휴대용 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기기

해당 기기가 발견됀때는 장기 휴방을 앞두고 개그콘서트 출연진의 마지막 연습이 있었던 지난달 29일

당시 KBS 소속 모 PD가 화장실에서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해당 사건이 알려지고 수사망이 좁혀오자 부담감을 느낀 용의자가 직접 경찰서에 자진 출석한 것

경찰은 용의자는 1차 조사를 마친 뒤 귀가 조치됐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포렌식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경찰은 용의자의 진술 내용과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그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

한편 앞서 조선일보가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용의자가 KBS 직원이라고 보도했다가 KBS가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일도 벌어졌다.

KBS는 공식입장을 내고 깁급히 경창 축에 용의자의 직원 여부를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

KBS는 용의자가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보도가 이어진 후에도 회사와 근로 게약을 체결한 소속직원이 

아니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면서 KBS 직원 이라는 보도에 관해 에정대로 댕응 할것이러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