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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스쿨존에서 suv차량이자전거를 탄 초등학생과 추돌하는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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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쿨존 cctv


전날 26일 경북 경주시 동춘동 스쿨존 지역에서 SUV 차량이 고의로 초등학생이 탄 


자전거를 추돌하는 듯한 영상이 확산되면서 파문이 일었던 가운데 경주 스쿨존 사고의


또 다른 영상이 공개


27일 한 올인 커뮤니티에는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이번엔 정면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영상에선 SUV와 남자 어린이가 탄 자전거가 도시에 골목으로 들어왔다.


SUV가 자전거 쪽으로 살짝 방향을 틀자 아이는 바닥으로 고꾸라졌고 차는 자전거 뒷바퀴를 밟고 


지나서야 멈췄다.


특히 자전거와 차가 달려오는 방향에서 찍어 전날 피해 남자 어린이의 누나라고 밝힌 누리꾼이 올린


영상보다 충돌이 일어난 당시 상황이 그대로 나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의성이 짙어보인다며 소름이 돋는다는 반응 


전날 경주경찰서에 딸면 같은날 오후 1시 40분쯤 경북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흰색SUV 차량이 모퉁이를 돌아 앞서가던 자전거 뒤바퀴를 덮쳐 초등학생 A군 은 다리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이 누리꾼은 동생이 B양과 실랑이가 있었는데 B양의 엄마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이아 A군 을 중앙선까지 


침범하면서 차로 쫓아가 고의로 들이박는 사고가 있었다고 설명


또 사고 구역이 스쿨존이라도도 덧붙었다.


이 누리꾼이 추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골목에서 우회전하는 자전거를 SUV가 빠르게 쫓아와 


자전거 뒤바퀴를 친다.


SUV는 자전거와 충돌하고도 조금 더 가서 멈춘다.


그러면서 넘어진 자전거 뒤바퀴를 SUV 오른쪽 바퀴로 밟고 굴러간다.


그 충격으로 SUV차체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


SUV에 부딪친 A군과 자전거는 오른쪽으로 넘어진다.


A군의 다리와 SUV앞바퀴가 아슬아슬하게 겹쳐보인다.


A군은 곧바로 일어났지만 고통이 있는지 펄적펄쩍 뛰며 허등댔다.


A군의 누나라고 밟힌 누리꾼은 영상 속 운전자는 급브레이크는 커녕 자전거 바퀴가 아이의


다리가 밟힐 때까지 엑셀을 밟는다며 차에 내려서도 아이에게 괜찮냐 소리도 


한마디 안했다고 주장


이누리꾼은 또 이건 명백한 살인행위라며 초등학교 2학년 아이 입에서 누나야 이제 


이제 트라우마 생겨서 자전거 못 타겠어 차도 못타겠어라는 말이 나온다


경찰은 사고의 고의성 여부를 조사 중


다만 SUV운전자인 40대 여성 C씨는 경찰에 A군과 잠시 이야기하자고 했는데 


A군이 그냥 가니 뒤따라가다가 사고를 냈을 뿐 고의로 한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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